목차
저는 민방위 훈련을 받는 아재입니다.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1,2년 차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는 1시간의 인터넷으로 민방위교육을 진행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민방위 교육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그중 제일 중요한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방위 교육
4대의무 중 국방의 의무
대한민국 국민은 4대 의무를 포함하여 재산권 행사와 환경보전의 의무가 있습니다.
- 납세의 의무 (헌법 제38조)
- 국방의 의무 (헌법 제39조)
- 교육의 의무 (헌법 제31조 2항)
- 근로의 의무 (헌법 제32조)
4대 의무 중 국방의 의무를 마친 성인 남성
- 예비군 8년 : 전쟁이 발발하면 민간인 신분이었다가 군인 신분으로 변경
- 민방위 대원 :예비군에서 민방위 대원으로 편입
- 예비군 국방부 소속, 민방위 행정안전부 소속
| 민방위 교육 안내 | |
| 1,2년차 | 집합교육 4시간 |
| 3~4년차 | 사이버교육 2시간 |
| 5년차 이상 | 사이버교육 1시간 |
| 민방위 대장 | 집합교육 4시간 |
| 기술지원대 | 집합교육 4~8시간 |
민방위교육 면제
-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 중에 있는 사람
- 3개월 이상 외국에 여행 또는 체류 중인 사람
- 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재해의 예방·응급대책 또는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국민안전처장관이 지정하는 사람
- 의료·전기·통신, 그 밖에 민방위와 관련된 특수기능소지자로서 국민안전처장관이 지정하는 사람. 다만, 해당 특수 기능분야에 관한 교육훈련에 한정하여 이를 면제한다.
- 제4항에 따라 교육훈련이 유예된 사람으로서 해당 교육훈련계획기간이 종료할 때까지 그 유예사유가 소멸되지 아니한 사람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민방위 교육 중 1시간을 심폐소생술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민방위 교육 또는 사내 응급처치교육으로 구조 신고 후 응급구조대가 올 때까지의 골든타임에 큰 영향을 미쳐 귀중한 목숨을 구하는 사례들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심폐소생술
숨을 쉬지 않는 사람에게 시행되는 응급처치법입니다. 의학드라마에서 환자의 숨이 멈췄을때 시행되는 CPR이 심폐소생술입니다.
심폐소생술(CPR) 방법
- 어깨 쪽이나 쇄골뼈 부분을 두드리며 사람이 반응하고 호흡하는지 확인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도움을 특정인을 가리키며 119에 신고 요청합니다. 요청하고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 두 손을 맞잡고 사람의 가슴 중앙을 5센티미터의 깊이를 목표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합니다.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을 수행합니다. 압박 시 팔은 구부러지지 않게 곧게 펴서 가슴을 압박합니다.
- 환자의 머리가 위를 향하게 고개를 젖혀 기도를 확보합니다.
- 환자의 코를 막고 약 1초 동안 두 번의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올라가는지 확인합니다.
- 30회의 가슴 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 비율로 반복합니다.
- 구조대와 의료진이 올 때까지, 환자가 회복의 징후를 보일 때까지 계속반복합니다.
- 영아의 심폐소생술은 구조신고가 먼저입니다.
제세동기(AED) 사용법
- 계속적으로 환자의 호흡과 의식이 없는 위급 상황이면 주변의 제세동기를 사용합니다. 제세동기가 준비될 때까지 심폐소생술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 제세동기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제세동기는 물기가 없는 마른 곳에서 시행합니다.
- 제세동기를 작동합니다.
- 패드를 부착합니다.
- 성인의 경우 가슴을 노출시키고 패드를 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유두 부분 겨드랑이 부위에 부착합니다.
- 영아의 경우 가슴중앙과 등 중앙에 부착합니다.
- 제세동기의 분석을 누릅니다. 주위 사람을 뒤로 무르고 자신도 떨어지는 게 분석에 오류가 나지 않습니다.
- 분석결과에 따라 충전이 완료되면 충격 버튼이 깜박거립니다.
- 심폐소생술을 중단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깜박이는 충전버튼을 누릅니다.
- 전기 충격 후 구조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마치면서
쓰러진 허도환 구한 양의지 "군대에서 배운게 순간 떠올랐어요" 동업자 정신 빛났다... "고맙다"
모두가 영웅이었다. 바운드된 투구에 목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 허도환(39). 그런 허도환을 확인하자마자 즉각 헬멧을 벗겨낸 뒤 몸을 뒤집어 상태를 살핀 김선수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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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두산과 LG의 야구경기 중 두산 양의선수가 상대편 LG 허도환 선수를 응급처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 어떠한 응급상황이 발생될지 모릅니다. 누군가를 도울 때는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민방위교육받다가 작성된 응급처치에 관한 포스팅이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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